새로운 사업을 해보기 위해 오사카로 첫 발을 내밀어 봅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일도 많겠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오사카 공략 후기는 짜임세 있게 구성 해 볼테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2008년 3월 7일 금요일
범법자가 되어가는 악플러들
탤런트 이찬, '악플' 네티즌 고소 - YTN
점심 먹다가 문득 M-NET에서 "이찬"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인터뷰 하던 것을 보게 되었다.
잘 알지 못하는 사건이라 진실 운운할 문제는 아니지마, 그의 인터뷰가 거의 끝나갈 즈음 해서 나왔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다.
그의 주장을 요약 해보자면, 평범한 악플러가 아니고 좀 더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악플러가 존재 한다는 이야기 였다.
그는 악플러들이 거짓된 주장을 통해 자신을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매장하려는 모습이 악플을 통해서 드러났다는 것이다.
사실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중요한 대목은 악플을 통해 한 개인이 말살되는 상황이 존재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개개인에 의해 거짓 기사화 되고 부풀려지게 된다면, 그 글을 읽은 사람은 피해자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꾸준히 반복된다면, 아마도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그 사람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생활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것은 범죄다.
개인 미디어라는 도구가 흉기로 사용된 대표적인 케이스인것이다.
다시한번 예전에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환타지 세계가 도래한 것이다.
이번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가 갖추어야 할 도덕심도 중요한 덕목이지만, 개인미디어 시스템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실험되었던 부분실명제의 실패가 쓴물이 올라올 정도로 쓰디쓰다.
점심 먹다가 문득 M-NET에서 "이찬"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인터뷰 하던 것을 보게 되었다.
잘 알지 못하는 사건이라 진실 운운할 문제는 아니지마, 그의 인터뷰가 거의 끝나갈 즈음 해서 나왔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다.
그의 주장을 요약 해보자면, 평범한 악플러가 아니고 좀 더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악플러가 존재 한다는 이야기 였다.
그는 악플러들이 거짓된 주장을 통해 자신을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매장하려는 모습이 악플을 통해서 드러났다는 것이다.
사실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중요한 대목은 악플을 통해 한 개인이 말살되는 상황이 존재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개개인에 의해 거짓 기사화 되고 부풀려지게 된다면, 그 글을 읽은 사람은 피해자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꾸준히 반복된다면, 아마도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그 사람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생활은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것은 범죄다.
개인 미디어라는 도구가 흉기로 사용된 대표적인 케이스인것이다.
다시한번 예전에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환타지 세계가 도래한 것이다.
이번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가 갖추어야 할 도덕심도 중요한 덕목이지만, 개인미디어 시스템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에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실험되었던 부분실명제의 실패가 쓴물이 올라올 정도로 쓰디쓰다.
2008년 3월 5일 수요일
삼성의 발가락 핥아주는 열렬한 언론!
LCD이어 반도체도 대만업체에 협공… 삼성전자 사면초가- 국민일보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쓰고, 월급 받아 먹는 양심에 털난 기자들과 신문사가 있으니 국민들이 언론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삼성전자가 특검 등으로 시장환경에서 소외되면 1위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임승범 연구위원은 "후발 업체의 발빠른 이합집산에 삼성전자가 계속 관망하면 중장기적으로 영향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사 본문 인용
국민일보 기자님, 특검과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이 무슨 상관입니까?-낮은표현 in Tistory님의 포스트 참조
"특검때문에 1위 위상이 흔들릴거라면 미리 망해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는 투명성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 망해버린 케이스는 자주 보아왔습니다.
쓰레기 언론 덕분에 우리는 세계에서 알아 주는 브랜드 회사를 가지고 있다는 긍지를 쇠뇌당했습니다. 그래서 삼성문제가 마치 우리 모두의 자존심인양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사 처럼 쓰레기 기사를 보고 흥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겁니다.
삼성은 마치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과 권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이 죄를 지으면 면죄부를 줘야 하는 이유라도 된다는 겁니까?
아니면 아직도 삼성이 우리나라를 끌고 세계로 나아가는 주체 기업이라고 착각하시는 겁니까?
마지막으로 기업과 정부에 유착된 언론이 주는 정보는 믿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둬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쓰고, 월급 받아 먹는 양심에 털난 기자들과 신문사가 있으니 국민들이 언론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삼성전자가 특검 등으로 시장환경에서 소외되면 1위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임승범 연구위원은 "후발 업체의 발빠른 이합집산에 삼성전자가 계속 관망하면 중장기적으로 영향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사 본문 인용
국민일보 기자님, 특검과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이 무슨 상관입니까?-낮은표현 in Tistory님의 포스트 참조
"특검때문에 1위 위상이 흔들릴거라면 미리 망해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는 투명성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 망해버린 케이스는 자주 보아왔습니다.
쓰레기 언론 덕분에 우리는 세계에서 알아 주는 브랜드 회사를 가지고 있다는 긍지를 쇠뇌당했습니다. 그래서 삼성문제가 마치 우리 모두의 자존심인양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사 처럼 쓰레기 기사를 보고 흥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겁니다.
삼성은 마치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과 권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이 죄를 지으면 면죄부를 줘야 하는 이유라도 된다는 겁니까?
아니면 아직도 삼성이 우리나라를 끌고 세계로 나아가는 주체 기업이라고 착각하시는 겁니까?
마지막으로 기업과 정부에 유착된 언론이 주는 정보는 믿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둬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2008년 3월 2일 일요일
니콘 D40X 구입기 + 사용기!!!! -2부 -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D40x을 사기로 계획을 짜놓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마켓의 일도 있고 해서 ( 1부 - 참고) 옥션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옥션에 등록된 제품들은 죄다 짝퉁같은 이미지가 오랫동안 심어져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맞아도 선뜻 구매 버튼이 눌러지지가 않았다.
그렇게 쓸데 없이 이틀을 보내고 나니 왠지 막장 분위기도 들고 대략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자 라고,다짐해 두고 신뢰 할 만한 상품을 검색했다.
D40x kit 이라고 해서 D40x 바디와 18-55mm 렌즈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을 65만원선에 올려 놓은 업체가 있어서 꼼꼼히 게시물을 살피다가 "직접 방문 수령 가능"이라는 글을 읽고 지마켓 일도 있고 해서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재고 부터 있는지 확인했다.
일단, 재고가 있고 직접 수령가능하다면, 옵션으로 끼워주는 제품들이 좀 부실 하긴 하지만 끼워서 주는 제품들 수준이야 형편 없을 것을 감안한다면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상품을 결제하면서 25000원 정도의 니콘 정품 가방도 같이 신청했다. 나머지는 직접가서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택배로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뒤에 전철역으로 향했다.
상가는 용산 스페이스 9 4층에 있는 니콘 대리점이였다. (그냥 보통 매장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매장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상품 옵션에 없는 삼각대와 청소용 도구는 그냥 주셨고,
UV필터는 별도로 구매했다.
초보라 그다지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해서 나중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기로 하고 용산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흥분됨을 감추지 못하고 집에서 D40X에 렌즈와 UV필터를 장착하고 사진 찍으러 다시 집을 나섰다.
밖에서 처음에 찍은 사진들은 auto모드로 찍다가 애완견 뛰어노는 장면들은 스포츠모드로 나머지는 전부 P(프로그램)모드로 찍어 보았다.
감칠 맛 나는 셔터 소리와 산뜻한 무게에 놀라고,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의 퀄리티에 더 놀랐다.
아쉬운 점은 내가 사진을 죽도록 못찍는 다는 것이다. -__-;;;
이제 메뉴얼 20회 읽기에 도전해 봐야 하는 시기가 왔는가 보다.
PS: 허접한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D40X의 사용방법 학습방법등에 관해 포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옥션에 등록된 제품들은 죄다 짝퉁같은 이미지가 오랫동안 심어져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맞아도 선뜻 구매 버튼이 눌러지지가 않았다.
그렇게 쓸데 없이 이틀을 보내고 나니 왠지 막장 분위기도 들고 대략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자 라고,다짐해 두고 신뢰 할 만한 상품을 검색했다.
D40x kit 이라고 해서 D40x 바디와 18-55mm 렌즈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을 65만원선에 올려 놓은 업체가 있어서 꼼꼼히 게시물을 살피다가 "직접 방문 수령 가능"이라는 글을 읽고 지마켓 일도 있고 해서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재고 부터 있는지 확인했다.
일단, 재고가 있고 직접 수령가능하다면, 옵션으로 끼워주는 제품들이 좀 부실 하긴 하지만 끼워서 주는 제품들 수준이야 형편 없을 것을 감안한다면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상품을 결제하면서 25000원 정도의 니콘 정품 가방도 같이 신청했다. 나머지는 직접가서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택배로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뒤에 전철역으로 향했다.
상가는 용산 스페이스 9 4층에 있는 니콘 대리점이였다. (그냥 보통 매장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매장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상품 옵션에 없는 삼각대와 청소용 도구는 그냥 주셨고,
UV필터는 별도로 구매했다.
초보라 그다지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해서 나중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기로 하고 용산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흥분됨을 감추지 못하고 집에서 D40X에 렌즈와 UV필터를 장착하고 사진 찍으러 다시 집을 나섰다.
밖에서 처음에 찍은 사진들은 auto모드로 찍다가 애완견 뛰어노는 장면들은 스포츠모드로 나머지는 전부 P(프로그램)모드로 찍어 보았다.
감칠 맛 나는 셔터 소리와 산뜻한 무게에 놀라고,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의 퀄리티에 더 놀랐다.
아쉬운 점은 내가 사진을 죽도록 못찍는 다는 것이다. -__-;;;
이제 메뉴얼 20회 읽기에 도전해 봐야 하는 시기가 왔는가 보다.
PS: 허접한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D40X의 사용방법 학습방법등에 관해 포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2008년 3월 1일 토요일
오늘은 온누리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3.1절입니다.
Zizukabi: 링크를 지우지 마라 Don't Erase Link-To
Zizukabi: 링크를 지우지 마라 Don't Erase Link-To
저작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만합니다.
나의 것이 소중한 만큼이나 남의 것도 소중한 거니까요.
남의 것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만큼 남도 나의 것을 소중히
생각치 않을 겁니다.
날라온 돌에 나만 안맞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이지요.
나의 것이 소중한 만큼이나 남의 것도 소중한 거니까요.
남의 것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만큼 남도 나의 것을 소중히
생각치 않을 겁니다.
날라온 돌에 나만 안맞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이지요.
양심에 털이 난 삼성중공업 천억원으로 마무리 할 셈이냐?
신개념 우산 누브렐라

YTN을 보는 중에 '누브렐라'가 소개 되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우산은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우산의 최대 단점을 보완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얼굴 빼고는 거의 비를 맞아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극단적으로 분명한 이 제품은 디자인 역시 분명하게 특이합니다.
국내에서 판매 된다면 구매해 보고 싶습니다. 역시 실험 정신이 발동 되는 군요. ^^;;
출처: http://www.ohgizmo.com/2008/02/21/nubrella-%e2%80%93-the-hands-free-umbrella/
이 우산은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우산의 최대 단점을 보완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얼굴 빼고는 거의 비를 맞아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극단적으로 분명한 이 제품은 디자인 역시 분명하게 특이합니다.
국내에서 판매 된다면 구매해 보고 싶습니다. 역시 실험 정신이 발동 되는 군요. ^^;;
출처: http://www.ohgizmo.com/2008/02/21/nubrella-%e2%80%93-the-hands-free-umbrella/
2008년 2월 29일 금요일
구글 슬슬 이빨을 드러내나?

구글 블로그 대시보드를 뒤적거리다.
'인사이드 에드워즈' 라는 블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요새 그 말 많은 '파워블로거'(참고용 포스트) 이야기도 있고 해서 관심 있게 여러가지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성이 있다면 블로거로서 취미 생활의 보람이 되리라고 생각하던
차에 좀 반가웠습니다.(참고로 제 블로그는 컨텐츠 부족으로 에드워즈 거절되었음.)
만약 구글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에드워즈 전략을 세워준다면 고맙겠습니다만,
이로 인해 블로그가 광고판으로 전락하는 사태에 관해서도 조금은 생각해 봐야만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유럽과 북미 블로그들이 광고판이 된것은 아니지만....
이빨을 드러내는 구글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세미나에는 참가 해 볼까합니다.
'인사이드 에드워즈' 라는 블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요새 그 말 많은 '파워블로거'(참고용 포스트) 이야기도 있고 해서 관심 있게 여러가지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수익성이 있다면 블로거로서 취미 생활의 보람이 되리라고 생각하던
차에 좀 반가웠습니다.(참고로 제 블로그는 컨텐츠 부족으로 에드워즈 거절되었음.)
만약 구글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에드워즈 전략을 세워준다면 고맙겠습니다만,
이로 인해 블로그가 광고판으로 전락하는 사태에 관해서도 조금은 생각해 봐야만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유럽과 북미 블로그들이 광고판이 된것은 아니지만....
이빨을 드러내는 구글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세미나에는 참가 해 볼까합니다.
NHN과 이해진이라는 남자
오늘 독특한(?) 생각이 나서 NHN의 최대 주주가 누굴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 배경에는 삼성과 naver의 관계가 매우 궁금 했기 때문입니다.
원체 관심이 없던 분야인지라 이해진이라는 인물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참고가 되었던 포스트는 이곳에 있습니다.
그 포스트 덕분에 이해진이라는 인물과 삼성과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인맥과 열정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깨달았지만, 다시한번 삼성공화국에서 살고 있다는 불쾌감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남의 성공이 배아파서가 아닌 대기업들 그늘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야될 서민들의 현실이 쓰라리게 느껴지는 순간이였기 때문입니다.
인맥 역시 삼성공화국과 학연으로 이루워져 있더군요.
역시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에 입사해야 성공한다는 시나리오가 현실로 입증된 좋은 예인듯 싶군요.
"사업가로서의 모든 길은 삼성으로 통한다."
라는 글로 씁쓸한 마무리를 합니다.
내 마음의 비수
우리들 모두는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평화롭게 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곤합니다. 타인을 대할때 늘 비수를 들이대고 있으면서 말이죠.
"나의 말과 행동은 정당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신들이 문제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언제나 말이죠.
단지, 겉으로 타인들에게는 너그러운척 가면을 내보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삶을 살아온듯 싶습니다. 너그러운척 타인을 이해하는 척만 하고 살아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작은 사진을 보면서 웃어넘기지 못하는 지금이 씁쓸합니다.
2008년 2월 28일 목요일
추성훈씨 힘내세요.
니콘 D40X 구입기 + 사용기!!!! -1부 -
옥션과 지마켓 용산등을 몇 번 이나 드나든뒤에 어제 드디어 갈망하던 D40X를 손에 넣었다.
원래, 조심성이 많은 성격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언가 구매 할때는 항상 고민을 하곤 한다.
애초에 물망에 올려둔 제품은 니콘 D40과 캐논 400D 였다.
둘다 초보 DSLR를 타킷으로 하는 보급형이라서 초보중의 왕초보에게는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람 욕심이란 것이 그렇지 않은가 보다.
니콘 D40과 캐논 400D 구매를 위한 정보 수집 중에 수많은 고참 유져들의 친절한 조언들이
나의 큰 머리통을 온통 팥죽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가장 강력한 충고는 XX카페에서 보았다. D40을 구입할 바에는 D40X를 구매하라는 강력하고
친절한 충고가 녹아 있었다. 그렇다 귀가 얋은 나는 단 한번에 조언에 D40X에 마음이 기울어져
버린 것이다.
D40X에 관련된 수많은 자료들을 대충 봤다. -0-;;
초보자가 쓰기에는 좋지만 중급자로 올라가기에는 렌즈 확장성은 좀 떨어진다는 단점들이
지적되곤 하였지만.....
전문가가 아닌이상 2개 이상의 렌즈를 구매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만약, 2개 이상의 렌즈가 필요하다면 바디도 갈아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드디어 마음이 D40X로 기울어져 버렸기 때문에 캐논 400D는 이미 마음 저편에서 저울질해볼
마음 조차 들지 않았다. (일단, D40X보다 비쌌다. -_-;;)
옥션과 지마켓을 오가며 가격비교를 하다.
지마켓에서 니콘 AF-S 18-55mm 렌즈와 가방 그 외에 잡다한 제품을 모두 다해서 65만원에
올라온 상품을 보았다.
눈이 뒤집혔다.
당장 결재를 한것이다. 하하.....하 (그때까지 뒷날 뚜껑 열릴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루.....이틀......삼일......째 택배 아저씨는 오지 않고 뜬금없는 문자만 날라왔다.
"현재 D40X 재고가 없어서 거래 승인을 취소하였습니다." o_o
무슨 소리냣!
삼일을 기다렸다 당장 지마켓에 들어가서 승인 취소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등록된 상품 게시물이 삭제 되었는지 검색해 보았다.
70만원에 올려놓고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괘씸한, 구매 당일날은 65만원에 팔다가 가격이 오르니까 물건 없다고 문자를 보내고 버젓이
70만원에 팔고 있는 양심에 털달린 인간들이나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 애초에 결제까지 한 제품은 그 가격에 주던가 게시를 하지 말던가 했어야 하는것이 옳을 것이다.
그 제품을 올려놓은 업체에 전화를 했다. 통화중이였다.
지마켓에 전화를 했다.
"이만저만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거래를 하면 부당하지 않습니까?"
지마켓측.
"고객님의 불편한 심기는 알고 있지만 저희 지마켓에서는 이런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처리도
해드릴수가 없습니다. 고객님과 판매자님의 문제이니 통화를 하셔서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___-;; 도발인가? 아님 엽기인가?
수수료는 꼬박 꼬박 챙겨먹어도 당장 문제가 터지면 우리는 알바 없다.
당사자끼리 알아서 옆차기를 하던 호박이 깨지던 알아서 하라는 것인가?
대한민국 최대 오픈 마켓인 지마켓의 행태가 나를 더욱 어처구니가 없게 만든 것이었다.
업체에 다시 전화를 했다.
내 입장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 업체 측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가 듣고 싶었다.
" 당분간 재고가 재입고 될 예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올려놓은 게시물은 워낙 덧글과
평이 좋아서 지우지 않고 잠시 그렇게 두고 있는 것 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렇다 사람은 돈 몇 푼에 신용 따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 제품은 지마켓 협력 업체로써, 지금도 D40X을 잘 팔고 있다.
(미안하다 내가 좀 싸게 사볼려고 그랬다. 많이 팔아라...)
몇 일을 시쿤둥하게 보내고 또다시 옥션, 지마켓을 배고픈 늑대마냥 휘졌고 다녔다.
가격들은 비슷하지만 왠지 한번 사려고 했다가 못샀더니 구매 의욕이 대폭 감소 했다.
***** 자세한 이야기는 2부로 이어집니다. *****
SKT 11번가 나름 번창 할 수도...
SKT의 오픈마켓 '11번가'는 좀 다를까? - 참고: 시렌님 블로그의 포스트
당대 우리나라 최고의 오픈마켓 양대산맥은 옥션과 지마켓이다.
이것은 그 만큼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다른 인터넷 쇼핑몰들이 성장할 수 없는 걸림돌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터무니 없는 수수료를 챙겨먹고 점점 공룡화가 되어가는 두 오픈마켓은
언제 부터인가 소비자, 판매자 등골만 빼어먹고 사는 기생충 공룡이 되어가고 있다.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물건이 팔리고 있는 오픈마켓의 거대화로 인해 이미 정상적인
유통구조는 이제 찾아 볼 수가 없다.
일례로 남대문 시장의 몰락이다.
물론,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한 무지함이 불러온 결과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도매시장이
라는 명암은 이제 옥션과 지마켓에 빼앗기고 말았다.
대한민국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옥션과 지마켓이 소비자, 판매자 모두를 만족 시키고 더욱 성장하여
유통질서와 서비스 확립을 이룩할 수 있다고, 그 누구도 장담 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SKT가입자들을 무기로 들고 나온 "11번가" 기존에 아스라히 사라져간 쇼핑몰들보다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이미 형성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 전략도 다양할 것이며, 특히 SKT를 쓰는 유져에게는 대기업 영업방식인 물량폭격으로
소비자를 떡실신 시키고, 오픈 마켓시장에 깊은 뿌리를 내릴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그들이 양심에 털이난 대기업이라는 것만 빼면 당분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제 옥션과 지마켓을 지켜볼 차례다.
여전히 등골 빼먹는 공룡에서 화석이 되어갈 지는 재미있게 두고 볼 문제이다.
2008년 2월 20일 수요일
삐뚤어진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는 숭례문 사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격분 할 만한 사실이다. 분하지만 그렇다 우리는 국보
제1호를 한 시민의 분노로 잃었다.
많은 사람들은 숭례문 화재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국보에 관해서 큰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나 역시도 TV를 보면서 "아뿔사!"하고 비통한 신음만 내고 있었으니말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 뒤늦게나마 그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그나마 다행스런 운 것일까?
덕분에 TV와 각종 언론들은 정작 중요한 것들은 슬그머니 뒤로 밀어두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냄비만 달구고 있으니 말이다.
삼성 특검과 이명박 당선인 특검이 과연 숭례문사건에 비해 비중이 낮은 것이냐고 묻고 싶다.
물론,국가의 상징이기도 한 국보 1호를 잃어버린 것은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픈건 사실이지만,
언론이 권력에 떠밀려 숭례문사건을 재미위주의 흥미거리로 몰고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개혁할 수 있는 힘은 언론의 굳게 닫혀진 입이 열릴 때
일 것 같다.
삼성과 이명박 이라는 두 실세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숭례문 사건 같은 국민적 이슈가 될 만한
뉴스를 즐겁게 앞 다투어 요리하듯이 화면과 지면을 가득 장식하고 있느냐는 말이다.
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언론들의 똥줄타는 심정을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정의와 진실에 대한 끈질긴 탐구와 보도는 당신들의 의무이며 당위이다.
진실을 방조하고, 외면하는 그대들은 더 이상 언론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그것을 언론이라고 지켜보는 나 자신 또한 한없이 부끄러워지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꼬집어 보자.
채XX노인이 이번 범행을 하게 된 배경에는 지금 이 사회를 사는 서민들의 피 맺힌 원한이
쌓여있다.
물론, 채XX노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해서는 안될 만행이자 폭력을 저질렀다.
그러나, 언론은 숭례문 사건 이면에 있는 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도초점을 마쳤어야 옳다고 본다.
대표적인 예가 이 사건의 범인인 채XX노인이다.
채XX노인은 자신의 유일한 재산을 지켜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관공서에 상담과
의뢰를 해보았지만 아무것도 그의 재산을 지켜 내어줄 희망이 되어주진 않았다.
벼랑 끝으로 몰린 채XX노인은 이 사회에 폭력을 행사함으로써,자신의 분노를 토로 하였던
것이다. 돈있는사람, 권력있는사람,개발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는 개발논리속에
무차별적으로 쫒겨나는 서민들의 애환..이 사건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이 사회의 약자를 방치하고, 유일하게 갖고있는 반쪽짜리 빵마저 빼앗는 사회 현실은,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제2, 제3으로등장하지 말라는 법이 또있겠느냐는 말이다.
더 이상 언론은 권력에 기대어 닫힌 입을 더욱 굳게 닫아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 서민으로서 부탁하는 바이다.
제1호를 한 시민의 분노로 잃었다.
많은 사람들은 숭례문 화재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국보에 관해서 큰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나 역시도 TV를 보면서 "아뿔사!"하고 비통한 신음만 내고 있었으니말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 뒤늦게나마 그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그나마 다행스런 운 것일까?
덕분에 TV와 각종 언론들은 정작 중요한 것들은 슬그머니 뒤로 밀어두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냄비만 달구고 있으니 말이다.
삼성 특검과 이명박 당선인 특검이 과연 숭례문사건에 비해 비중이 낮은 것이냐고 묻고 싶다.
물론,국가의 상징이기도 한 국보 1호를 잃어버린 것은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픈건 사실이지만,
언론이 권력에 떠밀려 숭례문사건을 재미위주의 흥미거리로 몰고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개혁할 수 있는 힘은 언론의 굳게 닫혀진 입이 열릴 때
일 것 같다.
삼성과 이명박 이라는 두 실세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숭례문 사건 같은 국민적 이슈가 될 만한
뉴스를 즐겁게 앞 다투어 요리하듯이 화면과 지면을 가득 장식하고 있느냐는 말이다.
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언론들의 똥줄타는 심정을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정의와 진실에 대한 끈질긴 탐구와 보도는 당신들의 의무이며 당위이다.
진실을 방조하고, 외면하는 그대들은 더 이상 언론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그것을 언론이라고 지켜보는 나 자신 또한 한없이 부끄러워지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꼬집어 보자.
채XX노인이 이번 범행을 하게 된 배경에는 지금 이 사회를 사는 서민들의 피 맺힌 원한이
쌓여있다.
물론, 채XX노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해서는 안될 만행이자 폭력을 저질렀다.
그러나, 언론은 숭례문 사건 이면에 있는 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도초점을 마쳤어야 옳다고 본다.
대표적인 예가 이 사건의 범인인 채XX노인이다.
채XX노인은 자신의 유일한 재산을 지켜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관공서에 상담과
의뢰를 해보았지만 아무것도 그의 재산을 지켜 내어줄 희망이 되어주진 않았다.
벼랑 끝으로 몰린 채XX노인은 이 사회에 폭력을 행사함으로써,자신의 분노를 토로 하였던
것이다. 돈있는사람, 권력있는사람,개발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는 개발논리속에
무차별적으로 쫒겨나는 서민들의 애환..이 사건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이 사회의 약자를 방치하고, 유일하게 갖고있는 반쪽짜리 빵마저 빼앗는 사회 현실은,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제2, 제3으로등장하지 말라는 법이 또있겠느냐는 말이다.
더 이상 언론은 권력에 기대어 닫힌 입을 더욱 굳게 닫아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 서민으로서 부탁하는 바이다.
2008년 2월 17일 일요일
2008년 2월 16일 토요일
다시 시작해 봅니다. 블로그!
출처 : http://flickr.com/photos/mikeworld/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또는 살아가면서 시작하는 것이 두려워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았는지 또는 포기하고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오늘 또 한번의 용기를 내어 봅니다.
내 삶을 포기 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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